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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유학도 해남이 좋아요”해남유학생 11명 대폭 증가[파이널24]해남군은 24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과 농산어촌 유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장성모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해남군과 해남교육지원청은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과 지역 교육생태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유학생 거주지 발굴 △유학생 정착을 위한 임차료, 유학비 등 유학비용 지원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의 협조 △유학생들에게 소속 학교의 질 높은 정규학교 교육과정 제공 △유학생들에게 마을학교와 연계한 학생·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해남군은 올 2학기에 삼산초등학교 등 3개교에 11명의 학생들이 해남에서 유학생활을 하게 된다. 지난 1학기 2명에서 크게 증가한 숫자로, 해남군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학교 사전 수요조사, 운영농가 직접 방문 설득 등 선제적으로 노력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농산어촌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농촌유학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삼산면 무선동 한옥마을이 전라남도교육청 공모사업인 전남 농산어촌 유학마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에서는 2학기 유학생에 대해 농가형은 1인당 20만원, 가족체류형은 가구당 40만원의 유학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농촌유학생 유치는 작은학교 활성화는 물론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서 해남 지역에 많은 유학생들이 찾아오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유학경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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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주민과 함께 꿈꾸는 마을학교 입학식[파이널24]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공동체 기본소양 교육인 '(하반기) 꿈꾸는 마을학교'가 총 5차시 계획으로 8월 19일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입학식을 안전하게 마쳤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수업으로 공동체 의미와 가치, 마을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 마을/동아리 자원찾기, 우리 마을/동아리 사업구상, 남원공동체 이야기를 주제로 농한기를 활용하여 농촌지역내 희망 찾기를 꿈꾸는 금지면, 주생면 등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7년부터 매년 2개 반씩 운영해온 꿈마학은 2021년 상반기 교육을 비대면 방식(온라인 ZOOM)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하반기는 농촌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장 내 마스크 착용 준수, 식음료 금지를 지키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졌다. 수강생 임정희 님은 “우리가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길을 제시해주는 첫 강의였다. 또 다른 익명의 수강생은 주민과 소통 협업하며 이어가는 마을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앞으로의 공동체 활동과 강의가 의미 있는 울림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찬 후기를 밝혔다. 이규용 센터장은 “공동체성이 약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에서 금번의 교육이 예전과 같은 농촌마을내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주민간 화합, 마을내 자원 발굴, 마을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현해보는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라며 남은 교육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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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의당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논의[파이널24]공주시는 지난 23일 의당면에서 마을발전 토론회를 열고 주민자치 완성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김동철 의당면 주민자치 위원은 주민자치 완성을 위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해 마을자치 역량강화를 통한 지방자치 선진 모델을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마을단위 자치회 기반 조성 ▲아름다운 마을 정원 가꾸기 ▲엄마와 함께하는 의당면 마을학교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자치 완성을 위한 자치역량 강화 등 4가지 소주제를 놓고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에 대해 김종문 시민자치국장은 올해부터 읍면동별로 주민자치회로 전환, 구성됐고 제3기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도 출범했다며 주민자치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현안이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자치는 평생교육 및 마을 축제 등과 연계할 경우 활성화될 수 있다며 평생교육이나 역사문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섭 시장은 “수촌리고분군, 김종서 선생, 천태산, 민속극 박물관 등 의당면은 훌륭한 지역자원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꾀할 성숙한 주민자치를 위해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인 다시 찾고 싶은 의당 청룡천 주변 탐방로 꽃길 조성에 대해 김도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의당면은 세종 등 도시민들의 발길이 급증했다며 사계절 꽃길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청룡천과 동혈천, 정안천 주변에 탐방로 꽃길을 조성하고 특히 전국적 명성을 타고 있는 정안 메타세쿼이아길을 면 소재지까지 연결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자연스레 유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메타세쿼이아길 연장 부분은 하천점용허가 세부 기준에 의거, 제방 식재는 원칙적으로 불가하지만 예외 조항도 있는 만큼 해법을 적극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 농특산물 임시매장 등 지역민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의당과 정안의 미래를 보고 신관에서 연결되는 정안천을 개발하려 한다”며, “의당면민분들께서 마을총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주시면 시의 발전과제로 삼아 적극 추진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민들은 ▲의당면 시도26호(교통회관~의당농협) 확포장 공사 ▲청룡천~동혈천을 잇는 보도육교 설치 ▲중흥1리 경로당 비가림 시설 설치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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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분야에 아낌없는 투자” 김포시, 상반기 혁신교육지구사업 마무리[파이널24]2021년 김포혁신교육지구 1학기 사업이 마무리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혁신교육지원센터와 각 학교가 계획한 혁신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가며 차근차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살펴본다. [특성화・역량강화 등 94개교 혁신 프로그램 지원] 김포시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은 크게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급해 추진하는 사업과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나뉜다. 김포시는 올해 3월 94개 학교(유9, 초47, 중23, 고14, 특수1)의 신청사업 검토 및 공모사업 심사를 거쳐 43억 원을 지급하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내고장 평화·문화탐방’, ‘교육과정 특성화 지원’, ‘고교역량강화 지원’, ‘작은학교 큰 꿈 프로젝트 지원’, ‘다문화 학생 지원’ 등 다양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혁신교육지원센터는 6억 원의 예산으로 ‘한강하구 습지탐방’,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교육’, ‘경계 없는 마을학교’, ‘이음버스 운영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1학기에는 한강하구 습지탐방·생태교육 프로그램에 10개 초등학교 1,84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경계 없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에는 28개 초·중·고교에서 52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1만 404명이 교육을 받았다. 혁신교육지원센터와 김포의 학교들은 2학기에도 코로나19 방역단계에 맞춰 일정을 조정해가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에도 학교 안팎 연계 프로그램 진행 활발] 올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2021년~2025년)’는 ‘경계를 넘어 모두의 미래를 여는 평화누리 김포교육’이 비전이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지역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세 가지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학교에서도 비교적 원활히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면으로만 진행하던 사업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외부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사전에 계획해 교육하고 있다. 혁신교육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역 특색 프로그램 ‘한강하구 습지탐방’과 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은 1학기 여름방학 전까지 총 63회를 진행했다. 방역단계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2학기에도 야외에서 51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교육과정 특성화 지원사업 중 ‘농촌마을 살이’ 프로그램은 2학기로 연기됐다. 도심의 학생들이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고 생활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어서 2학기 방역단계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혁신교육지구의 대표 사업인 ‘경계 없는 마을 학교’ 프로그램은 올해 50개 단체의 100개 프로그램이 발굴됐다. 마을단체의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거나 학생들이 이음버스를 타고 마을체험터를 방문해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김포마을학교에는 평화, 문화, 생태·환경, 역사, 과학,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단체가 있다. 올해는 36개 학교에서 41개 단체 63개 프로그램을 선택·신청했고 1학기 ‘경계 없는 마을학교’는 28개 학교에서 52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1만 404명이 교육을 받았다. 학교에서 선호하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은 생태·환경, 공예, 정보통신, 평화 분야의 ‘꼬꼬가족, 학교에 왜 왔니?’, ‘식물을 통해 나를 사랑하기’, ‘코딩 넌 누구니?’, ‘청소년 평화감수성 워크숍’ 등 이었다. 다양한 학교 안팎의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에서 살아가는 학생의 삶과 지식이 일치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학교와 체험터를 잇는 이음버스도 운영·지원하고 있다. [김포혁신교육지원센터, 마을학교 역량 강화 집중]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가장 큰 특징은 학습 공간을 지역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다양한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으로 혁신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평화담은 혁신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시청 직원과 교육지원청 혁신담당 장학사, 직원들이 몽실학교에서 함께 근무하며 긴밀한 소통 속에 혁신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혁신센터에서 직접 ‘경계 없는 마을학교’ 사업을 추진하며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가 원하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역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마을프로그램을 발굴해 연결하고 있는 것이다. 혁신센터는 마을교육의 지속성을 위해 마을단체 대표, 강사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도 하고 있다. 올해는 교감, 수석교사 등 경력이 많은 9명의 교사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6월부터 40개의 마을단체 프로그램 모니터링, 수업설계 및 수업현장 컨설팅, 맞춤형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컨설팅과 더불어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의 이해’, ‘코로나19 대비 온라인 수업 노하우’, ‘참여와 소통을 촉진하는 강의법’ 등 마을강사대상 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매회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10월경에는 마을단체가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활동과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도 개최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발 한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개척할 우리의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생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분야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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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행복교육지구’2022년 경남 전역 운영[파이널24]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신규 행복교육지구로 창원시·함안군·의령군·거창군·함양군 5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내년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13곳을 포함하여 18곳으로 행복교육지구가 확대되어 경남 전역이 지역 교육력 제고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함께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2022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에는 기존 운영지역 13곳을 제외한 5개 시·군인 창원시, 함안군, 의령군, 거창군, 함양군이 모두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신청하였고 경남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선정심사위원회를 꾸려 계획의 타당성, 예산 사용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5개 지역 모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행복교육지구는 지역과 학교가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과제로는 △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센터 구축 △지역 내 학교 교육 지원 △학교 안팎의 배움터 조성을 위한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으로 대표된다. 경남의 행복교육지구는 2016년 행복학교의 실천과 경험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지역 교육력 신장과 지역교육자치를 위해 계획되었다. 2017년 김해를 시작으로 2018년 밀양·양산·남해, 2019년 진주·사천·고성·하동, 2020년 합천, 2021년 통영·거제·창녕·산청이 함께하여 13곳이 운영 중이다. 현재 지역민 스스로 지역의 아이를 키우는 마을학교가 경남 전역에 360여 개가 운영 중이며 점차 다양한 마을학교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 지정된 행복교육지구는 9~11월 중 경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내년부터 2년 동안 경남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함께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여 지역의 아이들을 지역의 교육인프라를 통해 키우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행복교육지구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해 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행복교육지구를 통해 지역 내 교육 문제를 지역사회와 기초지자체,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스스로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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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코센터, 소래권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파이널24]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은 시흥시환경교육센터로서 환경부, 경기도, 경기도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한 '2021년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돼 6월부터 10월까지 ‘순환을 더하는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에코센터는 소래권 마을공동체(댓골마을학교), 인근 학교와 자원순환 교육 및 분리배출 실천 사업을 통해 소래권 원도심의 자원순환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단위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래권 마을 공동체 주민들은 ▲기후 시민을 위한 탈라노아 대화 ▲도시마을 속 자원 찾기 ▲성남 re100 분리배출 현장 견학 ▲제로웨이스트 알맹상점 견학 및 해설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례나눔과 기획 등 총 7차시로 구성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순환을 더하는 그린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흥에코센터 관계자는 “기관, 마을공동체, 학교가 결합한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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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 나가신다![파이널24]음성군 도토리숲 마을학교가 결성한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가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학교란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이 학교 밖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마을학교로 선정된 도토리숲 마을학교는 생극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환경에 초점을 맞추어 ‘지구를 지키는 도토리 특공대, 지구별 공작소, 응천아 놀자’ 등의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과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소속된 도토리 특공대는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생극면 응천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자전거 도로 확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토리 특공대에서 활동 중인 한 학생은 “처음엔 자전거도 잘 못 탔는데 언니, 오빠가 옆에서 알려주고 도와줘서 자전거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같이 자전거도 타고 응천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주우면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안치석 도토리숲 마을학교 대표는 “놀이처럼 쓰레기를 줍다보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지역에 대한 애정도 생긴다. 마을학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의식과 대안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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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1년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파이널24]오산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제3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오산의 행복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자랑스런 시민 3명을 ‘2021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오산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발전 부문 손희정 씨 ▲경제안전 부문 조근호 씨 ▲문화체육 부문 김효순 씨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 손희정(여.47세)씨는 마을교육활동가로서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교육 공동체인 고현마을학교 모델을 오산전역으로 확산하고 오산의 지속 가능한 자치교육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교육도시 오산의 위상을 드높이는 등 오산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안전 부문 수상자 조근호(남.57)씨는 오산자율방재단 단장으로 재임하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안전도시 오산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김효순(여.69세)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오산지부의 지부장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산지역발전에 기여했고, 특히 전국 규모의 오산 독산성 및 전국 산성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제39회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해 오산 문화시민의 긍지를 드높이고 오산의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이웃과 오산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우리의 자랑스런 이웃이 수상자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을 오는 9월 11일 ‘제3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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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2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선정[파이널24]의령군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신규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역과 학교가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하여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민·관·학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마을학교 운영, 마을공동체 조성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의령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은 향후 2년간(연장 가능) 매년 2억 원씩 예산을 공동 분담하여 총 8억원의 사업비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오는 9월경 의령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의 MOU체결 이후 2022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의령군은 이번 행복교육지구 선정을 통해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화를 통한 다양한 지원 시스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공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관내에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의령군은 지난 2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이어 ‘행복교육지구’ 사업까지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 교육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미래교육 테마파크 유치, 행복학습관 운영과 함께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교육도시로 명성을 얻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한 의령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민의가 반영된 교육정책으로 의령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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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영석산업개발(주), 월곶동 취약계층 아동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금 800만 원 전달[파이널24]영석산업개발(주)(대표이사 박영칠)이 지난 18일 월곶동 취약계층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달빛포구 마을학교에 후원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영석산업개발(주)는 코로나19로 기업경영이 힘든 상황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지원, 노인 여가활동 활성화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돌봄 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영석산업개발(주) 박영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부모와 아이들이 돌봄 공백, 학력 저하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곶동 박명일 동장은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부모가 안심하며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월곶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